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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이야기] 미국식 창호와 독일식 창호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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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창호는 수직으로 고정된 핸들을 90도 돌려 샤시를 옆으로 슬라이딩하여 여는 창호 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익숙한 슬라이딩 창과 개폐 방식이 같습니다.

미국식 창호는 하드웨어가 보다 간단하여 가벼우며,

익숙한 형태로 누구나 창호를 사용하기가 쉽습니다.

미국식 창호는 보통 우리나라에서 제작하기 보다는

북미에서 완성되어 주택에 그대로 설치됩니다.

그래서 제단이나 변경하여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창호에 주택을 맞춰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독일식 창호는 틸트(Tilt) 기능이 있어 창의 위, 아래를 당기어 개폐하여

창을 전부 열지 않고도 실내의 환기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독일식 창호는 크게 세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틸트 앤 턴(Tilt & Turn)

핸들을 이용한 조작으로 창을 여닫이로 열거나, 위 아래로 당기어 개폐하는 방식

틸트 앤 슬라이딩(Tilt & Sliding)

핸들을 이용하여 창을 미닫이로 열거나, 위 아래로 당기어 개폐하는 방식

리프트 앤 슬라이딩(Lift & Sliding)

핸들을 이용하여 창을 미닫이로 열어 중간에 고정하거나 풀어 사용하는 방식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슬라이딩 창과는 좀 더 다른 방식의 창호로

하드웨어가 복잡하고 미국식 창호에 비하여 무겁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창호의 기밀성이 좋고, 부품을 수입하여 우리나라에서 재단하고 조립을 할 수 있어

주택에 맞게 창호를 시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미국식 시스템 파티오 도어

독일식 시스템 파티오 도어

미국식 시스템 파티오 도어 또한 작은 창호들과 같은 방식으로

핸들을 90도 돌려 문을 옆으로 밀어 슬라이딩하여 개폐합니다.

독일식 시스템 파티오 도어 또한 작은 창호들과 같은 방식으로

Tilt(핸들을 당기어 위나 아래로 개폐)하거나 미닫이, 여닫이등의 방법으로 개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