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야기] 다층 주택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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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나 공동주택에서 살다가 전원주택으로의 이동을 고려하게되면
사실 단층보다는 2층 주택의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보통 자신이 점유할 수 있는 공간이 다층보다는 단층인 유형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한 2층 이상의 다층 주택에 대한 로망을 가지기도 하는데요.
2층 이상의 주택은 공간을 층으로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프라이버시가 높은 공간을 조성하고 싶다면 단층 보다는 다층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층으로 공간 분리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접근이 쉬운 저층은 사무실, 스튜디오, 판매점등 상업 공간으로 활용하고,
2층은 가족만의 주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물을 올리도록 계획된 땅이 상대적으로 타이트 하거나,
주변 땅의 조경이 특별히 중요치 않으며, 부지를 최대로 활용하고 싶다면
저층에는 필로티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하여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도로나 인도에서의 시선으로부터 사생활 보호가 더욱 좋은 구조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단층은 창을 통하여 바깥을 바라볼 때, 어느 공간에서 바라보든지
시야의 높이가 한정되어 있어서
저층에서 바라보는 마당, 조경의 풍경이 중심이라면,
다층으로 올리게 될 시, 상층에서 바라보는 실외의 펼쳐진 경치를 공간에 담을 수 있어서
바라볼 수 있는 실외 풍경이 단층보다 다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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