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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이야기] 단층주택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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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단층으로 지을 것인지, 다층으로 지을 것인지

예상 평수를 생각하면, 어떤 구조가 나을 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건축주님의 생활과 환경에 맞는 구조는 무엇인지

단층 주택과 다층 주택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아람하우징에서 설계한 단층 주택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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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튼튼한 집이어도 윗 층에서 뛰거나 작업을 하면

아랫층에 소음이나 진동이 전해지기 마련입니다.

단층 주택은 윗 층이나 아랫 층이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층간 소음이 생길 일이 없습니다.

2층 주택부터 다층으로 공간을 올리기 시작하면

계단실 공간도 필요하고, 다층은 건축물의 단위 면적당 하중이 높아지기 때문에

단층보다 구조적으로 보강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리기 위하여 낭비되는 면적을 단층에서 유용한 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단층에서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면 그 층만 냉·난방이 됩니다.

하지만, 2층 이상 다층 주택에서는 냉·난방이 된 공기가 계단실이나 복층 공간을 통해 분산되어

냉·난방에서 단층이 더 절약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택의 청소나 관리 면에서도 단층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청소를 할 때에 계단을 통해 윗층과 아랫층을 오르락내리락 하거나

도구를 옮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청소나 관리 면에서 다층에 비해 쉽습니다.

단층 주택은 계단이 없기 때문에 아이나 노인처럼 거동이 적극적이지 못한 가족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동선을 구성해줍니다.

같은 층이기 때문에 노령의 부모님을 살피거나 소통하기가 쉬워,

가족 구성원 중에 노인이 있을 때 단층주택을 많이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