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야기] 지붕재의 종류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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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단독주택을 지을 때에 외장의 마감에 따라
집이 풍기는 분위기와 스타일이 아주 다르게 느껴집니다.
건축의 외장재인 외벽 마감재만큼 지붕재도 종류와 디자인에 따라
주택의 외관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아주 중요한 외장재입니다.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고르기도 하지만 건축물을 짓는데 사용하는 자재인 만큼
건축물을 보호하는 기능도 종류 마다 가진 성능과 특징이 다르답니다.
아스팔트 슁글_ASPHALT SH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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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슁글의 재료는 유리섬유에 아스팔트를 입히고, 방수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서
가격이 낮고, 시공이 편리하여 가성비가 좋은 지붕재입니다.
가까이에서 살펴보면 굵은 모래알들이 뭉쳐진 듯한 채색돌 입자와 같은 질감인데,
색상도 적당히 여러 종류가 있으며,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합니다.
특히, 슁글을 조금 알아보면 이중그림자 슁글이라는 지붕재를 많이 들을 수 있는데,
소재 자체가 다른 지붕재보다 가볍고 유연성이 좋아 가볍고, 생각보다 내구성도 괜찮습니다.
점토기와_CLAY TILE
점토 기와의 재료는 말 그대로 점토,흙을 고온으로 구워 만든 친환경 자재로
어떤 기후에서도 잘 견디고, 고풍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지붕재입니다.
그만큼 비용도 다소 높은 편이나, 내구성과 단열성이 높아 비용을 감수하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지붕재들 보다 오가닉하고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에 좋습니다.
평기와_FLAT CLAY TILE
평기와도 점토를 재료로 고온에서 구워진 지붕재입니다.
스페니쉬 점토 기와와 다르게 곡면이 아니라 평평하여, 소재 특유의 무게감은 있지만
빈티지하기 보단 세련되어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색상이 다양한 편도 아니고, 비용도 다소 높지만, 생김새가 고급스러워
평기와만 줄 수 있는 분위기가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징크_ZINC
징크는 말 그대로 아연으로 만들어진 지붕재로, 단단한 금속재료로 얇게 만들어져서
내구성, 절곡, 가공성이 좋으며, 금속이 가진 현대적이고 깔끔한 재료적 특징이
모던한 건축물의 외관에 잘 어울려 선호도가 높습니다.
아연과 티타늄, 구리로 만들어진 징크는 자료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징크 지붕만이 낼 수 있는 디자인을 위해서 건축물에 사용하고 싶지만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대부분 강판이라고 불리는 소재의 겉에 아연을 도금한 리얼징크라는 지붕재도 많이 사용합니다.
세라믹_CERAMIC
외장재로 많이 사용하는 세라믹 사이딩과 같은 소재의 세라믹 지붕은
세라믹 사이딩과 같이 시멘트와 점토과 혼합된 세라믹 소재이면서,
지붕재는 얇은 판의 모양을 갖추어 가볍고, 하중이 높지 않은 지붕재입니다.
세라믹 사이딩의 특징과 같이 표면 특수 코팅으로 오염 물질이 쉽게 흡착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비슷하고
외장재로서의 성능이 높으며, 일본에서 생산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비용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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